집에서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헤드폰 중 하나가 젠하이저 HD660S인데,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이어패드가 많이 눌리고 헐고 헤드폰의 스피커와 접촉하는 앏은 스폰지도 삭아서 착용감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질 자체는 여전히 만족스러웠지만 귀가 닿는 부분이 점점 얇아지고 쿠션감이 줄어들면서 장시간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귀 주변이 조금 불편해졌습니다.
정품 이어패는 비쌀거 같아 가격이 착한 이어패드를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구매해 직접 교체해 보았습니다.
젠하이저 HD660s 호환용 이어패드로 교체하기
주문은 쿠팡에서 주문을 했고 도착해서 박스를 열어보니 아래 처럼 제품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비닐은 제거하니 제품이 한번더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파란색 플라스틱 도구는 아마도 헤드폰에 이미 장착되어 있는 이어패드를 분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HD660S를 사용하다보면 기존에 사용하는 이어패드가 분리가 잘되어 도구가 없어도 크게 상관없는 상태 였습니다)
비닐 포장을 모두 제거해보니 이어패드 한 쌍, 보호 스펀지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마감 상태도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구입한지가 5년이 넘어가는 젠하이저 HD660s 헤드폰입니다.
기존 HD660S 헤드폰의 이어패드는 교체를 한 번도 안하고 사용해서 상태가 엉망입니다 ㅜㅜ
보호 스펀지는 삭아서 구멍까지 뚫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호환용 보호 스펀지는 기존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교체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크기입니다.
두께도 기존 정품 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어패드 색감이나 겉의 재질의 촉감은 기존 정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어패드의 겉 재질 속의 스폰지는 기존 정품 보다 탄력이 상당히 있어 탄탄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매우 더러워진 정품 이어패드와 스펀지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 구입한 스펀지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스펀지크기가 좀 작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창착하는데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기존 HD660S 이어패드를 분리한 뒤 새 제품을 장착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홈에 맞춰 끼우는 과정이 조금 낯설었지만 차근차근 맞춰 넣으니 큰 힘들이지 않고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공구가 필요하지 않아 집에서도 충분히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호환용 이어패드 교체 후 느낀점
교체를 마친 후 아쉬웠던 점은 제 HD660s에 비해서 이어패드가 조금 작아서 꽉 껴지지가 않고 자꾸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품 패드도 마찬가지여서 기존에도 살짝 종이를 끼워서 사용하긴 했습니다.
제가 HD660s를 처음 구입하고 착용했을 때 귀에 착 붙어 포근하고 편안함을 느낀점이 이 헤드폰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이 제품은 호환용이다 보니 이어패드의 스폰지가 탄탄한 느낌이 있어서 정품은 귀에 착 감기는 포근함이 있었지만 호환용은 그렇지 않고 딱딱한 느낌, 탄탄한 스펀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헤드폰으로 음악보다는 영화, 드라마,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용도라서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교체하고서 기존 드라마, 영화, 게임을 해봤을 때 크게 음질에 대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착용감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이어패드의 탄성으로 착용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부분은 민감하지 않아서 이어패드의 딱딱한 부분은 아마도 어느 정도 사용이 되면 적응하거나 괜찮아 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