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멍멍이, 개 기본 행동 언어 알아보기 : 반려견
사랑스러운 댕댕이를 키우다 보면 귀여운 행동이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강아지가 자신의 상태나 심리를 보호자에게 표현하는 행동 들인데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우리에게 자주 하는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등 돌리기
강아지가 나만 보면 등을 돌려 앉아 있는 다면 과연 무슨 표현일까요? 흔히 나한테 삐졌나? 해서 강아지 앞으로 가서 마주 보면 다시 등을 돌려서 보호자인 나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당황 스러우면서 살짝 서운함도 들기도 하는데 강아지의 '등을 보이는 행동'은 보호자에게 삐지거나 서운하게 하려는 행동이 아닙니다.
이행동은 보호자인 '당신을 믿어요'라는 뜻 입니다. 애견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용 소장의 저서 강아지 '심리백과에서' 등이나 고개를 돌리는 행동은 보호자를 신뢰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야생에서 집단생활을 할때 개들은 무방비한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서로 등을 맞대고 적의 공격을 방어했던 습성이 현재까지 이어져 신뢰하는 이에게 등을 보이는 행동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보호자 품에서 잘 때 등을 돌려자고 바로 앞에서 엎드려 쉴 때도 무방비 상태인 등을 보이는 것은 보호자를 신뢰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상황과 다르게 보호자가 얼굴을 마주 보며 말하거나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을 때, 고개나 등을 돌리 수 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담스러우니 진정하세요'라는 의미니까 강아지가 너무 이쁘다고 들이대지는 말아주세요 ㅋㅋ
보호자의 얼굴 핥기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으면 강아지가 와서 얼굴을 핥거나 입 또는 입 주위를 핥아 잠을 깨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행동이 보호자를 깨우고 놀아달라는 행동으로 잘 못 생각할 수 있는데 강아지는 놀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배고파'하고 말하는 신호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사람과 함께 하기전 야생에서 살때 어미 개는 사냥한 먹이를 위에 넣어 새끼가 있는 집으로 가져오고 새끼 강아지는 어미가 사냥에서 돌아오면 사냥해온 것, 밥달라는 의미로 어미의 입을 핥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본능적인 습성이 이어져서 지금도 자신의 배고품을 알리기 위해 보호자의 얼굴과 입을 핥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강아지가 입을 핥아서 깨웠다면 배고픈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 밥을 챙겨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미 밥을 먹어서 배가 부른데도 얼굴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랑해 주세요', '예뻐해 주세요'라는 애정과 복종의 표현이니 이렇땐 많이 많이 예뻐해 주면 됩니다^^
하품
강아지들을 키우다 보면 혼낼 때가 있는데 이럴 때 하품을 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분위기. 혼내고 있을 때 하품을 하는 강아지를 보면 '아~ 이녀석이 혼나는 걸 듣기 싫어서 그러는 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알고 보니 보호자에게 '진정하세요'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강아지들의 하품은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이나 불편감을 진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하품은 보호자에게 혼날때나 다른 강아지가 경계할 때 싸울 의사가 전혀 없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도 합니다.
혼날때 강아지들이 하품을 하는 것은 절대로 보호자를 무시하거나 하는 행동이 아니라 보호자를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하품은 졸리거나 심심할 때도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불편한 상황이 없을 때 하는 거니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자신의 코 핥기
강아지를 목욕 시키거나 할때 자신의 코를 핥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목욕을 시키다 보니 물이 뭍거나 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강아지 자신의 코를 핥는 행동은 너무 긴장되고 힘들 때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하는 강아지 자신을 진정시킬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긴장할 때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깨무는 것과 같이 코를 핥아서 불안한 심리를 진정 시키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를 갔을 때 당황스럽고 불편해서 코를 핥기를 시작합니다.
지금 상황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병원에 데리고 가면 강아지들은 유독 코를 많이 핥는 경우를 볼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하품'과 '코 핥기'를 연달하 하는 경우는 그만큼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반련견과 함께 할때 갑자기 코 핥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주변을 살펴 스트레스 원인이 있다면 제거해 주시거나 불편한 장소를 벗어나 주세요.
머리 갸우뚱~ 갸우뚱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얘기할 때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거리며 좌우로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보호자의 말을 못 알아 들어서 하는 행동이 아닌 '지금 집중하고 있어요'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무언가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을 때, 의구심이 들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고 합니다.
몸 털기
강아지가 이유 없이 몸 터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강아지가 이유 없이 몸을 터는 행동은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입니다.
강아지의 몸 털기는 스트레스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후~ 하며 깊게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것처럼 강아지도 몸 털기를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스트레스를 날린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이 만졌을 때나 맟선 장소에 갔을 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어 불편할 때, 무서울 때 몸 털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몸에 물기가 있거나 귀에 이물이 있을 때도 그러는 경우가 있으니 강아지 몸 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만약 이유 없이 몸 털기를 한 것이라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으니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해 주시거나 강아지와 함께 산책으로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주세요.
배 보이기
강아지와 함께 하다 보면 강아지가 벌러덩 누워 배를 보여주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배를 보여주는 것은 "좋아해요" 라는 의미 입니다. 우리를 보호자로 인식하고 행복감과 안정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무방비 상태로 자신의 가장 약한 부위인 배를 보여줌으로써 복종을 표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개들은 야생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서 습성상 서열 관계가 정립이 되었을 때 오히려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을 잘 때 배를 보이는 것도 지금 행복하고 보호자를 믿고 신뢰하며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 줄 것이라는 걸 강력히 믿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니 배를 보여준다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를 마구마구 문질러 주세요^^
Play Bow? 플레이 보우
강아지에게 장난금으로 던지는 시늉을 하면 앞다리와 머리를 낮추는 Play Bow 자세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Play Bow 자세는 "놀자" 라는 의미 입니다.
이것은 강아지식 "놀자 인사" 신호로 보호자와 빨리 놀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입니다. Play Bow 자세는 강아지들 사이에 국룰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자세를 먼저 취한 쪽이 도망가는 역할을 하고 상대 편이 쫓아가는 역할을 맡습니다.
만약 내 반려견이 나한테 Play Bow 자세를 취한다면 같이 놀자는 것이니 강아지들 룰에 따라 쫓아가는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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